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원작 소설 줄거리 및 결말은?

동명의 책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후속작으로 공개되는 작품인 <지금 거신 전화는>은 역시나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카카오 웹소설로 공개된 동명의 소설로 기본적인 줄거리나 얼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의 주요 인물은 2인으로 백사언과 홍희주라는 인물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백사언 역할에 유연석 배우가, 홍희주에는 채수빈 배우가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인물이 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두 주인공이고, 드라마의 장르는 로맨스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인물들은 어떤 인물일까요?

먼저 남자 주인공인 백사언은 그야 말로 잘 나가는 엄친아입니다.

정계의 차기 대선후보자로 꼽히는 이의 외아들이면서 그 자신도 청와대의 대변인인 인물.

그리고 여 주인공인 홍희주는 언론사의 딸로 두 사람은 정략결혼 관계에 있습니다.

문제는 대변인이라는 직함이 알려주듯, 백사언이라는 인물은 그의 '말'로 자신을 증명하는 인물이지만 그의 아내로 살고 있는 홍희주는 개인적인 이유로 입을 닫고 살아가고 있으며 동시에 수어 통역사라는 일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출생에 어느 정도의 비밀과 결함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든 점들의 연결점에 서로가 있다는 사실들이 이야기의 중간중간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인물의 관계를 변화하게 만드는 사건은 어떻게 발생할까요?

정략관계로 쇼윈도 부부로서의 생활을 이어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백사언을 협박하는 인물, 그리고 홍희주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게 되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내의 납치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무반응으로 일관하던 백사언이 납치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감정의 변화를 보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로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감정들을 드러내며 점차 변화하는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

아무래도 로맨스 장르이다보니 두 인물만 모르는 달달한 이야기들이 이야기의 흥미거리로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앞서 언급한대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후속작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12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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