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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라이딩 인생> 원작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 할머니>

by 팅팅가팅가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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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섬네일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금은?

공동육아나 황혼육아등의 단어들이 어색하지 않은 세상.

사실 이전부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육아란 생각보다 고되고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한 명의 인생을 오롯히 키워내고 지켜낸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그 역할을 하는 보호자들은 그 이외의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느끼고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는 사실.

 

2025년 공개될 예정으로 제작에 들어간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바로 이런 이야기를 담아낸 이야기로 고선미 작가의 동명의 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 할머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이딩이란?

라이딩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길을 달리는 오토바이 라이딩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라이딩이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일.

 

이 드라마의 라이딩 인생은 바로 이 의미의 라이딩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 할머니>의 이야기는 싱글맘으로 딸을 키운 이제는 할머니가 된 여인과, 워킹맘으로 살며 자신의 딸을 할머니에게 부탁해야 할 상황에 놓인 엄마가 된 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24년을 살고 있는 현재, 우리 주변에서도 꽤 자주 볼 수 있는 일명 '황혼육아'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클레어 할머니는 자신이 젊었던 시설에는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기에 바빠 채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을 황혼에 접어들어 손녀딸의 라이딩을 하게 되면서 경험하게 됩니다.

 

사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 우리의 어머니나 할머니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인생을 살며 가장 치열했던 순간을 지나는 동안 잠시 잊고 살았던 자신.

 

그 시절의 자신을 뒤늦게 만나게 되며, 자신과 비슷한 자신의 딸과 손녀와 함께 시간을 마주하게 되는 어머니의 모습과 시절을 볼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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