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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7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해외 여행지 추천

by 팅팅가팅가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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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우리나라에서 한참 더위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여름휴가를 얻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7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들을 간추려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해외 여행지 추천

1) 짧은 여행이라면, 7월에는 일본으로 가세요.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여행을 하기에도 편하고 의외로 볼거리도 많은 곳이죠. 하지만 덥고 습한 섬나라이기 때문에 여름의 일본은 가면 안 되는 곳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의 많은 지역들이 7월부터는 매우 습하고 더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예외인 지역도 있습니다. 바로 홋카이도지역입니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섬입니다. 남북방향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 일본의 땅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섬이 홋카이도입니다. 지도상 아래쪽에 있는 일본 땅 중 하나인 규슈지방보다는 러시아에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8월이라도 홋카이도는 매우 선선한 편입니다.
 
실제로 7월 평균 홋카이도의 온도는 약 21°C입니다. 최저 온도는 18°C이며, 최고 온도는 25°C 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한창 30도 이상을 웃돌기 시작하는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는 매우 시원한 날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온으로는 봄과 여름의 중간 정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홋카이도를 방문하면 굉장히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도 7월에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홋카이도의 후라노와 비에이는 여름이면 아름다운 꽃과 신비한 색의 물을 만날 수 있는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2) 동남아로 휴식을 취하러 가신다면 발리

동남아 중에서도 조금 먼 거리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7월이 건기에 속하게 됩니다. 같은 동남아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뉴질랜드나 호주에 매우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이 발리에서는 겨울에 속합니다. 동남아의 많은 국가들이 7월과 8월, 여름휴가기간에 우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막상 여행을 가면 비가 자주 와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것과는 다르게 발리의 경우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한 낮을 제외한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한 편이라 여행을 하기에 매우 편한 날씨입니다. 평균기온은  29℃ ~ 22℃ 정도이며 낮과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비교적 큰 편이라 얇은 겉옷을 하나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혼여행지로 발리를 선택하신다면 해변가의 리조트나 고급 호텔을 이용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만 가족여행이나 여름휴가로 발리를 선택하신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액티비티나 체험활동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발리의 매력입니다.
 

3) 우리가 여름이면 그곳은 겨울, 호주와 뉴질랜드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대표적인 여름철 여행지입니다. 우리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계절도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뜨거워지면 호주나 뉴질랜드는 시원해지고 우리의 여름이 그곳의 겨울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한겨울처럼 매우 추운 날씨라기보다는 초겨울에서부터 가을쯤의 날씨에 가깝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가장 확실하게 더위를 잊게 해 줄 나라이며 우리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7월 말 기준으로 항공권의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며 N차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10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참아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호주는 넓은 땅을 가진 만큼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많지만 일부 지역은 7월의 최저기온이 -0.2℃, 평균 최고기온이 11℃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4) 유럽이 좋다면, 스위스 그리고 오스트리아, 독일 일부지역

유럽의 7월은 지역을 잘 선택해야합니다. 유럽의 일부 지역은 여름철에 40도 넘는 기온을 자랑할 만큼 더운 여름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스위스, 그리고 스위스와 인접해 있는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등은 여름에도 꽤 선선합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알프스에서 느 만년설을 볼 수 있을 만큼의 기온이 유지되고 있고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도 이 산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지역들은 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지역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다만 스위스의 물가가 워낙 악명이 높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시는 여행객들이라면 스위스와 인접한 오스트리아나 독일등에서 여행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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