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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여행지 추천 동남아 (4) 태국 끄라비(Krabi)

by 팅팅가팅가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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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사실 태국의 일부 지역이 아니라도 태국 전체를 보았을 때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에 속합니다. 1년 중 가장 시원한 태국의 겨울철이고, 동시에 건기에 속하기 때문에 습한 기운 없이 태국을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태국에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한 방콕, 치앙마이등의 대도시를 제외하고 좀 새로운 곳에 가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끄라비

 

방콕보다 남쪽, 푸켓과 멀지 않지만 푸켓보다 한가로운 휴양지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휴양섬인 푸켓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사랑을 받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그 유명세만큼 최근에는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등이 많이 들어서 있어 호캉스부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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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니 푸켓의 이러한 조건들 때문에 관광객들의 유입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섬 자체가 지나치게 관광지화 되면서 최근에는 좀 상업화 되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한 곳 있으니 그 곳이 바로 끄라비입니다.

 

끄라비1

끄라비는 어떤 곳일까?

끄라비는 푸켓처럼 섬은 푸켓의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의 해안지역입니다. 푸켓을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풍경들이 푸켓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푸켓만큼의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인적이 상대적으로 드물고 훨씬 여유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가는 방법 자체도 조금은 번거로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끄라비만 단독으로 가기 보다는 장기여행객들이 이 인근을 여행하며 잠시 쉬어가는 지역으로도 매우 사랑받고 있습니다.

 

수랏타니와 매우 가까운 지역으로 인천에서 바로 가는 직항노선은 없지만 방콕이나 쿠알라룸푸르등의 태국 내, 혹은 인근 동남아시아 지역 내의 경유편을 이용하거나 여행성수기에는 부정기적으로 운행되기도 하는 전세기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인천에서 끄라비 이동방법은 방콕을 거쳐 국내선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이나 혹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등입니다. 태국 전체를 돌아보는 장기 여행객들이라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10일 미만의 단기 여행객들은 보통 국내선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끄라비 여행 간단 요약 정보
1) 인천 - 끄라비 직항노선 없음
2) 끄라비로 가는 방법 : 인천-방콕-끄라비 국내선 혹은 장거리 노선버스 이용
✻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경우 : 인천-방콕 | 6시간 내외, 방콕 -끄라비 | 1시간 30분
✻ 장거리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 인천 - 방콕 | 6시간 내외, 방콕 - 끄라비 장거리버스 | 14~15 시간소요 예약사이트 | 12go
3) 화폐 : 바트, ฿, THB
4) 전압 : 220V, 국내용 한국식 콘센트 사용가능

끄라비2

태국의 끄라비, 1월의 기온은?

끄라비의 1월은 다른 태국의 도시들처럼 건기에 속하는 시즌입니다.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1년 중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달에 해당하고 비가 오더라도 하루에 한번 한시간 미만으로 한달 중 2~3회 정도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비에 대한 다른 준비가 필요한 시즌은 아닙니다.

  최고온도 평균온도 최저온도 강수일 강수량 일출시간 일몰시간
12월 31℃ 26℃ 23℃ 10일 96mm 06:22~ ~18:22
1월 32℃ 26℃ 22℃ 5일 33mm 06:37~ ~18:17
2월 34℃ 27℃ 22℃ 3일 23mm 06:44~ ~18:30

 

태국에서 시간을 보낼만한 곳은?

끄라비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보통 숙박장소로 정하는 곳은 아오낭 해변과 라일레이 해변근처입니다. 끄라비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개의 해변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여행자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아무래도 이 주변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개의 해변 중 인적이 드물어 여유롭고 좀 더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은 라일레이 해변쪽이지만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식당이나 상업지구는 아오낭 해변쪽에 조금 더 발달되어있으니 머무는 시간을 적당히 나누어 두 곳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시는 것도 꽤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끄라비3

1. 끄라비 근처의 섬 투어

끄라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투어는 끄라비 인근에 있는 작은 섬들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끄라비에서 돌아볼 수 있는 섬들로는 코 포다, 코 까이, 코 텁, 코 모까 이외에 피피섬등 여러곳들이 있습니다. 섬을 여행하는 방법은 피피섬을 제외한 근거리 섬들은 태국의 전통배인 롱 테일 보트와 스피드보트등 다양한 유형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스노쿨링

태국의 해안가라고 하면 꼭 빼놓지 않고 해보아야 할 액티비티인 스노쿨링 역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끄라비 인근의 섬을 돌아보는 투어를 하면서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활동으로 4개섬 투어를 하는 경우 다양한 섬에서 투어프로그램을 여러번 할 수 있는 스케쥴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3. 마사지나 온천, 그리고 코끼리 생츄어리

태국 전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코끼리 생츄어리 체험이나 마사지, 스파체험등 일반적으로 태국의 휴양여행지를 떠올리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은 모두 이곳 끄라비에서도 가능한만큼 끄라비를 방문한다면 조금은 여유롭고, 그만큼 휴식이 되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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