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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여행지 추천 - 동남아편(1) 태국 방콕

by 팅팅가팅가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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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휴가를 떠나는 두 계절은 여름과 겨울입니다. 여름은 전통적인 휴가기간이기 때문에 여전히 이 기간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고, 겨울에는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간의 해외여행, 1월 해외여행지 추천 리스트는 어디가 포함될까요? 가장 먼저 가까운 동남아 그 중에서도 태국에서 들러볼만한 곳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섬네일

1. 언제가도 좋은 태국, 1월 해외여행지 추천을 한다면 빠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한 겨울인 1월, 이 기간동안 여행을 가기 좋은 국가들을 꼽아본다면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국가가 바로 태국입니다. 태국은 수도인 방콕을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방콕까지 대략 비행시간 6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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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겨울에도 우리나라의 여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여주는 곳으로 한창 맹추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의 혹한을 피해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후이기도 합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수도 방콕부터, 대표적 휴양지로 꼽히는 푸켓등 생각보다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태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고 꽤 다른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는 점도 태국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음식에 진심인 한국인들에게 매우 좋은 나라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태국의 어느 곳을 여행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여행 간편 정보
✻ 인천 - 방콕 기준 비행시간 : 6시간
✻ 직항으로 이동가능한 태국의 도시 : 방콕, 치앙마이, 끄라비, 푸켓 등
✻ 화폐단위 : 바트 , 단위 표시฿, 영문단위 표시 THB
✻ 환율 : 태국1฿는 한국의 38~40원 정도 (통상적으로 X40으로 계산합니다)
✻ 전압 : 220V (한국의 둥근 플러그 그대로 사용가능)
✻ 교통수단 : 대도시를 기준으로 버스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며 그 외 택시나 그랩, 볼트등의 차량 공유서비스나 툭툭이라고 불리우는 태국 특유의 이동수단이나 성태우로 불리우는 트럭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필수 어플리케이션 : 그랩, 볼트, 푸드판다
✻ 태국 내 유심 선택 :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217

방콕
방콕1

2. 태국의 수도 방콕

한국에서 태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직항을 기준으로 정기선 편성이 이루어진 노선이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인천-끄라비, 인천-푸켓등입니다. 물론 경유를 통해 이동하게 되면 갈 수 있는 도시들은 더 다양해지지만 기본적으로 태국으로의 항공편 이동시간 자체가 동남아국가로 생각하기에는 꽤 긴편에 속하기 때문에 경유를 통해 이동하게 되면 최소 10시간의 이동시간을 잡아야 하고 이 부분이 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① 가장 현대적이지만 가장 다채로운 현지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그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선택하는 목적지는 누가 뭐래도 방콕입니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임과 동시에 가장 현대적인 태국의 도시이고 도시의 중심부는 매우 현대적으로 구성되어있어 생활편의성이 높지만 외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아유타야, 담넌사누억 수상시장, 매끄렁 기찻길 시장등 우리의 문화에서는 접할 수 없는 태국 특유의 문화와 생활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한시간 10분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하게 되면 방콕보다 살짝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의 휴양도시 파타야까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휴양과 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② 1월 방콕의 날씨는 어떨까?

1월의 방콕은 1년 중 가장 기온이 더운 건기에 해당합니다. 실질적으로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시즌에 속하며 낮 최고 32~33℃정도, 밤 최저  22℃로 일교차가 꽤 큰 편에 속하는 기간입니다. 방콕의 1년 기온을 두고 본다면 태국인들에게는 겨울에 속하는 시즌이지만 한국사람들에게는 여전히 한여름의 기온까지도 낮에는 올라가기 때문에 이 차이에서 오는 약간의 갭이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시즌에 방콕에 방문하게 되면, 여행객들은 대부분 나시에 반바지 차림이지만 현지인들은 긴팔, 긴바지를 입고 겉옷까지 챙겨입은 경우도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좀 신기하긴 합니다.

 

방콕 12~2월 날씨

  최고기온 최저기온 평균기온 강수량 강수일 일출시간 일몰시간
12월 31℃ 22℃ 27℃ 5mm 1일 오전 06:25~ 오후 05:48~
1월 32℃ 22℃ 27℃ 6mm 1일 오전 06:41~ 오후 06:01~
2월 33℃ 24℃ 28℃ 10mm 2일 오전 06:47~ 오후 06:15~

 

③ 다른 도시에 비해 방콕의 현지 물가는 어느 정도일까?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렇지만 수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고, 비교적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그만큼 생활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관광객들을 주로 대하는 관광지구의 물가는 생각보다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자들의 경우  예상을 깨고 여행경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인데 사실 교통비 문제는 교통비 자체가 비싸서라기 보다는 방콕이 엄청나 교통체증을 거의 매일 매시간 느낄 수 밖에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듯 합니다.

 

그 외 생활전반에 걸쳐 태국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대략 10%정도 생활물가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수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라고 하더라도 다른 유럽이나 미주의 도시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에 속하며 특히 식음료물가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자체는 경제적 부담이 훨씬 적은 도시에 속합니다.

 

단,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현지인과는 다르게 적용되는 외국인 전용 관광지의 입장료나 이용료등으로 인해 여행물가 자체는 상승했다는 점들을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교통비나 입장료등 고정된 비용들을 제외한다면, 숙소나 음식등은 충분히 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지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하며 여행을 한다면 1일 식비는 2~300바트 내외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한식이나 서양식의 음식 위주로 끼니를 해결한다면 하루 식비는 1000바트를 훌쩍 넘어가는 일도 다반사일테니 이런 부분에서 여행경비의 상당부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콕 현지 물가 예시
✻ 커피나 기타 차이티 등의 음료 : 평균 50~60바트
✻ 과일음료 : 평균 50바트 내외
✻ 현시식 식사 : 50~150바트 내외
✻ 관광지 및 한식당 식사 : 300~400바트
✻ 마사지 1시간  : 500바트~1000바트 정도로 매장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

 

④ 1월에 방콕을 방문해야하는 이유

동남아시아 지역 중 태국, 그리고 방콕은 특히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덕분에 어린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고 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미식의 나라라는 별칭이 있을만큼 태국 현지식들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경우가 많아 음식스트레스도 적은 곳입니다.

 

1월은 바로 이런 태국 방콕의 여행성수기에 해당합니다.

왜냐, 동남아 특성상 계절이 우기와 건기로 크게 구분되는 국가에 속하는 태국의 연중 기온변화가 1월에는 건기 중의 건기에 포함되기 때문에 여행을 번거롭게 만드는 우천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더불어 우산이나 비옷등 거추장스러운 준비물도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월은 1년 중 방콕이 가장 서늘한 시기이니 계절적으로 방콕을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파타야1

 

뿐만 아니라 방콕과 매우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파타야 역시 해당시즌이 겨울에 해당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선선해진 날씨에 이 지역까지 묶어서 돌아보기 매우 좋습니다.

 

파타야 12~1월 날씨

  최고기온 최저기온 평균기온 강수량 강수일 일출시간 일몰시간
12월 31℃ 22℃ 26℃ 6mm 1일 오전 06:22~ 오후 06:01~
1월 30℃ 22℃ 26℃ 8mm 1일 오전 06:38~ 오후 06:14~
2월 31℃ 24℃ 28℃ 13mm 2일 오전 06:43~ 오후 06:25~

 

⑤ 주의 사항

1월은 앞서 언급한대로 방콕을 방문하기 계절적으로 가장 좋은 시즌인만큼 이 시즌이 곧 방콕 여행의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밀려 들어오는 시기인만큼 12월부터 1월말까지는 방콕에 외국인이 넘치는 시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 공항의 입국절차에는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상황에 따라 2~3시간 정도의 대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야간이나 새벽 일찍 도착하는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여행구성원들의 조건을 고려해 입국수속등에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택시의 경우 워낙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요금이 많은 편이니 그랩이나 볼트 등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 외 참고할만한 내용들은 하단의 포스팅으로 별도 정리하여 링크해 두었으니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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