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여행 어디를 가야할까? - 프랑스 북부 여행 경로

프랑스는 우리나라에 비해 국토가 넓고 여러 나라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지역에 따라 꽤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는 도시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프랑스를 사랑하는 분들은 지역을 나누어 조금 더 자세히 프랑스를 살펴보기도 하는데 오늘은 이 중 북부 지역을 여행할 때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프랑스 여행, 북부 지역은 어디 어디 갈까?

프랑스의 북부 지역은 벨기에와 뤽생부르크 등 우리에게는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사실 잘은 알지 못하는 유럽의 나라들과 국경을 마주 대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해협을 지나면 바로 영국으로 이어지는 곳들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가를 끼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래서 내륙인 파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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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아름다운 해안부터 역사까지

프랑스 북부는 앞서 언급한대로 영국 해협을 사이에 두고 닿아있는 해안도시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해안가를 통해 여러 사건들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 해안가 도시들은 어딘지 모르게 이름이 익숙한 곳들도 꽤 있는데, 바로 이런 역사적인 도시는 물론 잘 보전된 프랑스 문화를 가진 문화 도시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북부 지역에서 돌아보면 좋은 지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릴 - Lille

프랑스 북부 지역을 여행한다면 꼭 빼놓지 않고 방문해야 하는 곳이 바로 이 릴입니다.

릴은 유럽의 문화 수도로 꼽힐만큼 아름다운 문화유적들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벨기에와 가까운 지역으로 아기자기한 소도시의 느낌부터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까지 즐길거리가 꽤 많으며 특히 자연사 박물관은 꽤 인상적인 곳입니다.

 

그 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와젬시장이나 프랑스 파리에서는 다소 여유롭게 즐기기 어려웠던 한가로운 한 때를 즐기기 좋은 그랑 플라스 역시 꼭 방문하여 시간을 보낼만한 곳으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됭케르트 - Dunkerque

됭케르트는 동명의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 이름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2017년 7월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전쟁 영화.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어난 됭케르크 철수작전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 됭케르트 혹은 됭케르크라는 영화와 동명의 지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 영화는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원래는 철강이나 기타 산업등으로 발전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영화속 배경이 되는 이곳을 찾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꽤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돌아보아야 할 곳들도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되어있는 전쟁 관련 지역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칼레 - Calais

칼레는 크게 두가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해안과 로뎅, 그리고 예술.

특히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로뎅의 칼레의 시민이라는 작품입니다.

칼레의 구도심을 지키는 작품으로 그 옆의 미술관과 함께 꼭 둘러보아야 할 대표적인 칼레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북부를 대신하는 예술의 도시인 이 칼레는 현재에도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하는 작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여러 스트릿 아트작품들이 있으며 그중 뱅크시의 작품들이 있어 이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불로뉴 쉬르메르 - Boulogne sur Mer

불로뉴 쉬르메르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나우시카라는 해양연구소!

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해양연구소의 역할보다는 아쿠아리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아이들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봄직한 곳입니다.

 

또 한 곳은 바로 볼로뉴 대성당입니다.

사실 이 곳은 성당 자체보다는 그 외 또 다른 히든 플레이스인 지하납골당이 꼭 한번 방문해 볼 만한 곳.

우리나라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또 다른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했다면 꼭 들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카르디 - Picardie

그 외 마지막으로 돌아볼 곳은 피카르디에서 아베빌 방향으로 가는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소도시들입니다.

이 포스팅에는 피카르디 지역으로 정리가 되어있었지만 이 곳의 관광지는 피카르디라는 이름의 도시 자체보다는 이곳에서 아베빌 방향으로 이어지는 바로 그 구간!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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