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행하기 좋은 유럽 여행지 -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북부까지

8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잠시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가장 덥고 습한 시즌이지만 이 시즌에 의외로 꽤 괜찮은 기온과 환경으로 여행객들이 여행하기 좋은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8월 조금 여유 있고 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방문해 볼만한 나라, 오늘은 8월 여행하기 좋은 유럽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위도가 높은 곳!

8월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시원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들은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좀 더 높은 북반부가 아예 반대편인 남반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동유럽과 서유럽 모두 이런 나라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 서유럽 일부 국가 중 8월 여행하기 좋은 유럽 국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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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은 위도 45도 이상

서유럽 지역을 8월에 여행하고 싶은 분들은 위도상 45도 이상, 지역으로 말하자면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북부지역보다 좀 더 위쪽으로 위치한 지역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기간에 따라 방문지역은 다르게 구성할 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와 파리를 비롯한 북부 지역, 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 남부, 맨체스터를 중심으로 한 영국 중부, 에든버러를 중심으로 한 영국 북부, 더블린을 중심으로 한 아일랜드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8월 프랑스 북부.

프랑스 북부 여행지로 꼽아볼 수 있는 여행지는 파리를 중심으로 오베르 쉬즈와르, 지베르니, 옹플뢰르, 몽셀미셀, 생말로, 루아르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프랑스 북부는 8월 기준 기온이 25~27℃ 정도로 여행자들이 충분히 감당할만한 기온으로 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전년 평균 6~7일 정도로 그리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는 파리, 오베르, 지베르니, 몽셀미쉘 등이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일정을 고려하여 옹플뢰르, 생말로, 루아르 등의 여행지를 추가하면 북부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루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영국

영국은 전 지역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서늘한 기온을 가진 지역입니다.

여행일정에 따라 장기 여행을 구성한다면 영국의 전역을 돌아보는 것도 좋으며 시작일과 마지막일을 고려해 여행방향을 정하면 됩니다. 

영국의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런던의 8월 평균 기온은 22~23℃도 정로도 말 그대로 여행하기 딱 좋은 정도의 기온, 북부 지역에 해당하는 에든버러는 18~20℃정로도 매우 시원한 기온입니다.

 

남부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늦봄~초여름 정도의 의상을 준비하면 되지만 북부 지역은 초봄 정도의 기온으로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기 때문에 겉옷의 준비가 필수입니다.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보통 수도인 더블린을 중심으로 하여 여행코스를 구성하게 되며 아일랜드+영국 북부 여행코스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블린을 중심으로 하여 8월 기온은 17~19℃ 정도로 서늘하며 여행자들이 봄 혹은 가을날씨에 맞춰 의상을 준비해야할만큼 시원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여행객들이 더위를 피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 될 수도 있으며 더블린 정도만 돌아보고 영국 북부를 돌아보는 경우에도 비슷한 기온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 여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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