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달까지 가자> 원작 소설 및 결말은?

 

소설의 소재, 그리고 드라마에서 그려내는 가상화폐 열풍

MBC에서 현재 준비되고 있는 드라마 작품 중에는 장류진 작가의 소설 <달까지 가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 역시 소설과 동일하게 <달까지 가자>로 준비되고 있는 이 작품의 주요 소재는 바로 가상화폐입니다.

 

현재도 전 세계는 가상화폐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마치 주식처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가치에 변화를 가지는 금융투자 상품으로 이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투자상품이며, 전 세계의 흐름과 이슈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거나 혹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로 비트코인의 시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당선과 맞물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시장에는 그야말로 광풍이 불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는 오로지 비트코인뿐일까요?

비트코인에 못지않은 인기를 끌어모으며 가상화폐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또 하나의 가상 화폐가 바로 이더리움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 <달까지 가자>의 소재가 바로 이 이더리움입니다.

 

달까지 가는 이더리움을 꿈꾸는 누군가.

최근에는 워낙 비트코인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더리움 역시 가상화폐를 하고 있거나 혹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강력한 투자상품이기도 합니다.

 

소설 <달까지 가자>에는 이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는 3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실제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며 가치의 변화를 보여왔던 이더리움에 투자했던 이들은 모두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이들은 각자 조금씩 다른 변화들을 보이게 생각들도, 가치들도 변화하게 됩니다.

 

결국 이들은 모두 현실의 경제적인 어려움들을 피하거나 혹은 조금 더 나은 경제적 삶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이더리움의 투자로 어느 정도 이루어냅니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먼저 이더리움 투자에 뛰어들었던 은상은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달성하기 어려운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고, 뒤 이어 이더리움에 뛰어든 다해와 지송도 꽤 괜찮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결정들은 모두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열린 결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더리움 일대기가 바로 스포?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스토리는 이더리움이 그동안 보여줬던 급락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때문에 이미 이더리움에 대해 알고 있거나 혹은 실제 투자를 했던 분들이라면 과거의 사건들을 떠올리며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약간의 스포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

드라마에서는 이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를 그대로 이용하게 될지 또 다른 가상 화폐가 등장하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다채롭고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가 된다면 이미 소설을 읽은 이들에게도 꽤 즐거운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론은?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는 조금의 자유를 당신에게 선물하긴 하더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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