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페 추천 팩토리 커피 -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태국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유난히 커피문화가 발달한 나라 중 한 곳입니다. 실제 태국의 일부 지역에서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만큼이나 카페가 많은 나라가 바로 태국! 그중에서도 방콕인데 그중 한 곳인 팩토리 커피를 추천해 봅니다.

 

동남아 국가에서도 커피가 유독 발달한 곳

동남아 국가 중에는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자국 내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이런 조건을 기반으로 커피 문화가 발달한 곳들이 몇 곳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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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문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커피문화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과는 다르게 태국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커피마니아들은 방콕 여행을 카페투어로 하는 것도 가능할 만큼 카페 맛집, 혹은 이색카페들도 많은 곳이 바로 방콕이기도 합니다. 그중 추천할만한 카페로 파야타이 역에 위치한 팩토리 커피를 추천해 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바리스타 자체가 브랜드인 곳

팩토리 커피는 이미 태국 내에서도 꽤 유명한 곳으로 국제바리스타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의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홍보 포인트가 아닌 말 그대로 커피의 맛이 좋아 인기가 높은 카페인만큼 커피 마니아들에게 강추할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춘 곳으로 파야타이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이 근처를 지나는 동안 맛있는 커피 한잔을 즐기기 위해 한번쯤 들러보세요/

 

팩토리커피 주소
49 Phaya Thai Rd,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
매일 오전 08:00~16:00

 

마실수록 감탄이 나오는 카페라테는 처음!

저는 원래 커피를 마실 때 카페라테를 주로 마시는 편입니다.

카페라테는 우유가 커피보다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우유의 맛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커피숍들은 카페라테의 우유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이 시판되는 우유를 그대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커피들은 카페라테의 경우 유사한 맛이 베이스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게 참 장단점이 있는 것이 어지간만 하면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 평균적인 맛을 낸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반면 별달리 특색이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팩토리커피의 라테는 어떠했을까요?

팩토리커피의 메뉴 중 카페라테에 해당하는 메뉴는 Mrs. Cold와 Factory White입니다.

Mrs. Cold는 라테 아이스, Factory White는 따뜻한 커피로 이 중 제가 마신 커피는 Mrs. Cold입니다.

그 외의 커피들은 다양한 허브나 과일들의 맛과 향을 더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커피들이 많은 편이고 일부 커피들은 바리스타가 직접 내 눈앞에서 만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입니다.

 

Mrs. Cold의 경우 일반적인 카페라테들에 비해 매우 쫀득한 느낌이 있고, 향이 매우 진해서 매우 인상적인 카페라테입니다.

커피의 종류들이 매우 다양하고, 원두 역시 매우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마실까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바리스타분들에게 추천을 받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 아이들에게는 초콜릿 관련 메뉴들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초콜릿 음료들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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