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추천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이타이(Eastin Grand Hotel Phayathai)

방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나 동남아시아 국가들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때문에 전통적인 관광구역이 최근에는 조금 의미가 옅어지고 방콕의 여러 곳으로 여행자들의 숙소들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중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리기 좋은 장소가 각광받고 있으니 그곳이 바로 파이타이 지역입니다.

 

방콕 여러곳으로 이동이 편한 교통의 요지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이타이는 바로 이  파이타이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기차역, 지하철역, BTS 등 방콕을 관통하는 대부분의 교통수단들이 이 지역을 지나고 있어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하고, 의외로 편한 생활편의 시설들이 주변에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항에서 스카이트레인을 타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라는 점도 주요한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곳 바로 근처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카페인 팩토리 커피도 위치하고 있는데 유명한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방콕 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장소이자, 커피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넓은 사이즈의 침대, 좋은 풍경

일단 저는 더블배드가 있는 디럭스 룸에 머물렀는데 침대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아이와 함께 머무르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침대의 크기도 꽤 중요한 숙면의 조건이 됩니다. 

 

특히 아직 열심히 자라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라면 잠버릇이 아주 얌전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침대가 좀 넓은 것이 좋은데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이타이의 경우 꽤 넓은 사이즈라 옆에서 함께 자도 꽤 편안한 숙면이 가능했습니다.

 

아이들도 놀기 좋은 수영장

다음으로는 저희 조카가 가장 기대했던 수영장입니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의 수영장은 건물 위에 있는 일종의 루프탑 수영장 형태입니다.

건물의 높이가 꽤 높은 편이라 수영장 끝에 있는 위치에서 꽤 전망이 좋은 풍경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저녁에는 야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수영장으로 올라오는 여행객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수영장 물은 온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계절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나 추론컨대 가장 추운 달인 1월 정도가 아니라면 수영은 가능해 보였습니다.

 

 

평이 가장 좋은 건 조식

기본적인 호텔의 서비스나 청결도도 좋은 편이지만 이스틴 그랜드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바로 이 호텔의 조식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먹을거리가 엄청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 이용객들이 이스틴 그랜드의 조식은 꼭 챙겨 먹는 탓인지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대기가 좀 있을 때도 있고, 즉석조리식품에서는 약간의 대기 시간들이 있기도 합니다.

 

호텔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다양한 호텔의 이벤트를 알림 받기에 좋고, 간단한 어머니이티 요청등은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근린시설들을 고려한다면 카오산이나 시암등의 다소 혼잡한 느낌의 장소를 피해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이타이을 선택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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