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태국, 그리고 그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다양한 지역에 여행자 지역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통적인 여행자 구역인 카오산 구역도 있지만 현재는 그 구역이 아니라도 해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머물 수 있는 여행자 구역이 늘어난 방콕. 어디에서 머물러야 좋을까요?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여행자들의 숙소 선택지 매우 다양하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여행자들이 태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관문이자 그 자체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자가 늘어나는 만큼 여행 관련 인프라도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지역과 상업지구들이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 숙소 역시 꽤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는 이곳에서 숙소를 선택하는 경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여행자들의 스타일에 맞춰 어디에 머무르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도, 혹은 여러 번 방문하는 여행자인 경우에도 살짝 정보를 참고하여 숙소를 선택하면 좀 더 다양한 방콕을 만날 수 있으니 살짝 참고해 주세요.
짜오프라야 강을 중심으로 크게 4 구역으로 나누어보자
일단 저의 태국 여행 경험을 중심으로 했을 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숙소를 정하는 곳은 크게 위의 4구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구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점이 있고, 스타일들이 다른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파야타야 구역
위 구역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은 파야타이 지역입니다.
굳이 정확하게 위치를 지정하자면 짜뚜짝 시장부터 BTS라인을 따라 전승기념탑이 있는 플라차타위 역까지의 구역으로 최근 들어 가장 라이징 하는 일종의 신흥 여행자 구역입니다. 신설 호텔들이 꽤 다양하게 문을 열고 있고, 일부 호텔의 경우 기존의 맨션들을 개조한 숙소로 일종의 부티크 호텔로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있어 숙소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들이 많은 편입니다.
사무실들이 있는 지역이라 밤에는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고, 인근에 작은 시장등이 있어 먹거리 걱정도 없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대신 5성급 초고급의 호텔이 아닌 3~4성급 정도의 호텔들이 꽤 많고 가격대비 좋은 퀄리티의 숙소가 많아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② 카오산 구역
파야타야 구역 아래쪽으로는 전통적인 여행자 구역으로 꼽히는 카오산과 차이나 타운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지역은 말 그대로 전통적으로 여행자 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을 위한 인프라나 여행사들이 꽤 다양하게 몰려있고 한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들도 꽤 많습니다. 또한 이 구역 안에 관광객들이 돌아볼만한 사원 등의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콕 여행이 처음인 경우 머물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다른 도시들로 이동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벤 업체들 중 일부는 카오산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도시 간 이동이 있는 경우 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이 구역이기도 합니다.
차이나타운의 경우 독특한 인테리어의 숙소들이 꽤 많고, 이 지역에 알려진 맛집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이 지역에 머물기를 권장하는 분들은 미식투어를 계획하거나 혹은 젊은 층의 여행객들 중 다른 도시로의 이동계획이 있는 경우입니다.
카오산은 워낙 오래된 여행자 지역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약간 혼잡하고 시끄러운 경향이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셔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실롬과 사톤지역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위 지도의 붉은색으로 표시된 실롬, 시암 지역입니다.
아이콘 시암과 차오프라야 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한 실롬지역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방콕의 번화가이자 상업지구로 차오프라야 강 인근에는 방콕에서 가장 비싼 호텔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급 호텔들이 밀집되어있기도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일부 신규호텔들이 이 지역이 아닌 곳으로 이동하기도 하였지만 기존의 고급호텔지역이 이곳에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호텔 체인은 대부분 이 지역에 모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경으로 차오프라야 강의 모습을 즐길 수 있고, 호캉스가 주요 목적인 여행객들의 경우 실롬, 시암 지역으로 숙소를 정하면 꽤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아속역 부근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지역은 바로 터미널 21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속역입니다.
아속역 이외에 통러역, 나나역까지가 한국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지역인데 이 지역에는 코리아 타운이 있고 터미널 21등의 쇼핑몰들이 여러 개 모여있어서 여행객들이 여행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받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방콕의 여러 곳으로 이동하기에도 쉬운 장소이기 때문에 이 방콕 여행이 처음이 아닌 경우, 관광지보다는 태국인들의 소비문화나 여러 문화적인 특징들을 경험해보고 싶은 목적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충분히 이 지역에서도 다양한 것들을 즐거움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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