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해서 사용해오던 에어팟을 분실한 후 에어팟을 다시 구매하느냐 아님 다른 브랜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 우연히 제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감성스피커로 유명한 마샬의 블루투스 헤드폰 메이저 4였습니다. 마샬 메이저 4 이걸 사 말아하다가 의외로 좋은 가격으로 에러 모르겠다 싶어 구매한 이 헤드폰! 어땠을까요?
마샬 메이저 4 왜 눈에 띄었을까?
일단 마샬 메이져4가 눈에 띈 이유는 대표적으로 바로 이것!
왜냐!
이쁘니까.
마샬은 이미 감성스피커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감성이라는 표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많은 브랜드가 그렇지만 이 말인즉슨 예쁘다 혹은 아름답다와 거의 동일어로 사용되는데 이 감성이 그대로 헤드폰으로 져 이어져 현재 가장 인지도가 높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마샬 메이저 4입니다.
마샬 메이저 4 컬러선택은 두 가지
마샬 메이저 4의 컬러는 두 가지입니다.
블랙과 브라운으로 육안상으로 보기에는 브라운 컬러가 조금 더 앤틱하고 고전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저는 과감하게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브라운과 블랙 중에는 브라운 쪽을 조금 더 선호하기 때문에 컬러선택에 있어서 컬러선택은 사실 크게 고민하지 않았는데 친구 중에서 마샬 메이저 4 블랙을 이용하는 친구가 있어 문의했더니 블랙은 또 블랙 나름대로 질리지 않고 묵직한 느낌이 있다고 하며 자랑을 자랑을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컬러의 부분은 블랙이든 브라운이든 오로지 개인의 취향차이일 뿐인 듯합니다.
그럼 그냥 이뻐서? 마샬 메이저 4를 선택한 걸까?
가장 주요한 마샬 메이저 4의 선택 이유는 바로 디자인이긴 했지만 다른 점들도 어느 정도 저의 요구에는 충족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왜 마샬 메이저 4를 선택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충전과 충전배터리의 사용기간이었습니다. 마샬 메이저 4는 총 80시간 정도까지 블루투스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 점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블루투스 기기들의 가장 큰 편의성은 선이 없어 이동성이 좋다는 점이지만 그만큼 자주 충전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깜빡하면 배터리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순간도 분명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마샬 메이저 4의 경우 8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하루평균 10시간씩 사용을 해도 일주일에 한 번만 충전하면 된다는 점!
바로 이 점이 마샬 메이저 4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거리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마샬 메이저 4가 가지는 블루투스 헤드폰의 거리입니다.
기기본체와 거리가 10미터 정도로 되어있는데 사실 이 정도는 중간에 장애물이나 벽이 없었을 때의 경우이고 중간에 벽이 있는 경우에는 약간 거리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30평대 아파트에서는 끊어짐 없이 이용이 가능해서 이 점도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음질이나 기타 다른 부분들도 저의 사용범위에서는 큰 문제없이 이용이 가능했고 165g 정도의 무게로 생각보다 가벼워서 이용할 때에도 큰 문제점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 일부 리뷰에서 귀가 좀 아프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좀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저는 잘 맞았는지 큰 문제없이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귀가 좀 큰 분들인 경우 마샬 메이저 4 자체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귀가 다 덮이지 않아 일부 통증이 있을 법도 하긴 했습니다. 이 부분도 동일 제품 이용하고 있는 남성분께 문의했더니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2~3일 후에는 적응되었는지 통증은 없었다고 하는 발언도 첨부해 봅니다.
마샬 메이저 4의 음질은?
사실 저는 이 음질 부분은 전문적인 지식까지는 없어서 귀에 들리는 대로 설명해 보자면 일단 고음부보다는 저음부에서 좀 더 나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듣는 음악의 장르에 따라 아무래도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음이 주를 이루는 음악이나 음성 자체가 날카로운 부분보다는 저음 부분이 강조되는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경우라면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음성 역시 괜찮은 편.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딱히 노이즈 캔슬링이 되지 않아도 이어폰보다는 귀를 덮어주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딱히 아쉬운 느낌까지는 아녔다는 점!
결과적으로 마샬 메이저 4의 구매 후기로, 구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점 정도입니다.
사실 음질 부분만 고려한다면 더 좋은 기기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 정도 가격대 이 정도 배터리 이용시간에 디자인까지 고려한다면 만족도는 매우 높은 정도!
때문에 심미성을 강조한 아이템들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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