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이동할 수 있는 또 한 곳의 눈의 왕국
홋카이도는 겨울이면 많은 눈과 그 눈이 만드는 설경으로 섬 전체가 축제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삿포로에 비해 홋카이도 섬 내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코다테인만큼 이곳에서도 겨울에 진행되는 겨울 축제가 있는데 그 축제가 바로 하코다테 일루미네이션입니다.
이번에는 이 하코다테 일루미네이션에 대한 2025년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25 하코다테 일루미네이션 운영정보
- 일정 |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2월 28일
하코다테 역 앞 : 2025년 1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17:00부터 23:00까지 - 조명 |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하코다테의 조명들에 불이 켜지게 됩니다.
- 축제 | 2025년 2월 토요일마다 밤 10:00시에 불꽃놀이 미노리시마
- 장소 | 일루미네이션은 하코다테 전역, 불꽃놀이는 미노리시마에서 진행됩니다.
일루미네이션 장소 : 메이지칸, 카네모리 붉은 벽돌 창고, 모토마치 지역의 교회 등 역사적인 건물
미노리시마 : 15 Omachi, Hakodate, Hokkaido 040-0052 일본
하코다테로 가는 방법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에서는 삿포로의 뒤를 이어 두 번째 규모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본토와 이어지는 여러 수송선들이 도착하는 곳으로 한때는 엄청난 번화를 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지역.
여기에 하코다테의 야경은 워낙 유명한 만큼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하코다테는 어떻게 가야 할까요?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한동안 인천공항에서 하코다테로 바로 가는 노선도 부정기선 혹은 전세기로 운영되기도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아직 이 노선은 운영되고 있진 않습니다.
때문에 경유를 통해 이동하게 되는데 이 경유 방법은 항공과 열차를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다만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면 경유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주로 인천-삿포로 구간은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삿포로-하코다테 구간을 버스나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로를 선택합니다.
눈이 쌓인 설경을 만끽하기에는 열차를 이용하는 편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많은 편이고, 항공기는 기상여건에 따라 연착이 잦은 편이라 열차를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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