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꼬창 여행 언제하면 좋을까? 꼬창 날씨 정보 알아보기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관광으로 매우 유명한 나라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해안, 그리고 잘 발달한 인프라 덕분에 여행객들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 중 오늘은 꼬창이라는 아직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방콕보다 남부에 위치한 꼬창

꼬창은 태국의 여행지 중 가장 유명한 곳에 속하는 방콕과 파타야를 기준으로 볼 때 한참 더 아랫쪽으로 내려와야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방콕에서는 항공기를 이용했을 때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면 6~7간 정도 이동 후 다시 페리를 이용해야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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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적으로 남부이기 때문에 방콕이나 파타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으며 우기와 건기의 차이도 꽤 큰 꼬창, 하지만 이런 기후 덕분에 태국 북부지역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꼬창으로 가는 직항은 없다. 방콕을 통해 이동하거나~

사실 꼬창은 태국 방문을 자주하는 여행객들이라도 아직 가본적이 없는 분들이 많은 숨겨진 보석입니다.

왜냐, 한국여행객들이 태국을 여행할 때에는 보통 방콕에 위치한 수완나품 공항이나 치앙마이 공항, 휴양지 중에서는 푸켓으로 바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는데 꼬창의 경우 항공으로 이동할 때에는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이동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꼬창으로 가는 방법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하단에 링크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코창의 날씨 언제 가야할까?

앞서 언급한대로 코창은 방콕이나 파타야에 비해 한참 남쪽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위치상 남쪽으로 가기 때문에 훨씬 더울 것 같지만 의외로 기온을 따지면 방콕에 비해 코창은 조금 낮은 것이 사실.

평균적으로 방콕에 비해 매 시즌 2~4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온을 고려하면 일년 내내 방콕보다는 낮은 편이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기온을 가진 코창.

하지만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날씨 요건은 이 온도 뿐이 아니니~ 바로 강수량도 체크를 해야합니다.

 

 

 

극단적인 우기와 건기 구분, 우기에는 코창은 안돼요!

날씨를 고려하여 여행 지역을 고려한다면 코창의 경우 5월부터 10월까지는 여행하기에 매우 좋지 않은 지역에 속하는 편입니다.

특히 6월~9월은 극우기에 속하는 강우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그 양도 엄청난 편입니다.

그래서 이 시즌에 코창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비추!

 

하지만 11월부터는 건기에 들어가 4월까지는 나쁘지 않은 강우량을 보이고, 기온 역시 방콕보다는 낮기 때문에 겨울 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경우 코창을 방문하는 것은 꽤 좋은 여행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창에서 해볼 것

코창은 아직은 여행객들이 발길이 조금 덜 닿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 곳은 복잡하고 바쁜 일정이 아닌 여유롭고 쉬엄쉬엄하는 일정을 구성하여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창은 코끼리 섬이라는 이름처럼 섬 내에 코끼리가 많아 코끼리 관련 액티비티가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외에 맹그로브 숲과 다양한 해변가들을 잘 보전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끽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강추할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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