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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죽음의 열차 운영시간 알아보기

by 팅팅가팅가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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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열차를 이용하거나 혹은 미니 벤 등의 태국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한 칸차나부리에는 매우 유명한 명물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바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해진 이름 그대로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 그리고 이 다리를 지나는 열차입니다. 이번에는 이 열차와 콰이강의 다리에 가는 정보를 모았습니다.

죽음의 열차 섬네일

콰이강의 다리, 그리고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미니벤을 이용해 칸차나부리 버스 터미널까지 간 후 버스 터미널에서 썽태우 등의 교통을 이용해 콰이강의 다리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칸차나부리 버스 터미널에서 콰이강의 다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시간 대략 10분, 거리상으로는 대략 5KM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열차 운영시간표

 

또 하나의 방법은 방콕의 톤부리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탑승하는 것입니다. 톤부리 역에서 칸차나부리 역으로 가는 열차는 하루에 2회 운행되는데 첫차는 07:45분에 출발하고 두번째 열차는 13:55분에 출발합니다.

 

톤부리 역에서 칸차나부리까지가는 시간은 대략 2시간 45분 정도 소요되며, 이외에 농 플라 덕 교차로 위치에 있는 농 플라 덕 정션 역에서 05:00시에도 한번 더 탑승이 가능합니다.

 

소요시간

 

톤부리 역에서 남톡역까지 운행되는 죽음의 열차

이 열차는 방콕과 칸차나부리를 이어주는 열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죽음의 열차로 유명한 바로 그 열차이기도 합니다.

해당 열차가 지나가는 일부의 구간이 매우 위험하고 낭떠러지 구간에 위치하는 철도들이 꽤 있기 때문에 붙여진 죽음의 열차라는 별명 덕분에 열차 자체가 관광상품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 열차에 탑승해 죽음의 열차 구간으로 유명한 몇몇 구간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칸차나부리가 아닌 사판 탐 클라세 역까지를 모두 지나가야 하는데 이 경우 열차 탑승시간이 대략 4시간을 넘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운행시간이 너무 길어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칸차나부리까지 미니벤으로 이동하거나 혹은 칸차나부리에서 하차한 다음 칸차나부리에서 하루나 이틀정도 머무르며 여유를 가지고 이 구간의 열차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지

 

관광객들이 주로 머물거나 하차하는 관광코스로서의 죽음의 열차

그렇다면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칸차나부리 지역의 여행코스는 어떤 형태일까요?

앞서 언급한대로 보통 칸차나부리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며 콰이강의 다리를 돌아보고, 콰이강의 다리가 위치한 사판 카에야 이 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사판 탐 클라세 역에서 하차하여 시간을 보내다 돌아오는 열차를 탑승하여 다시 칸차나부리로 돌아오는 여행객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열차통과시간

 

사판 탐 클라세 역에서 하차를 하는 이유는 이 역에서 하차를 하게 되면 죽음의 열차 구간으로 유명한 절벽 위의 철로로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인데  이런 일정은 주말에만 가능하고, 시간대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험을 피하고 싶은 경우라면 굳이 클라세 역에서 하차할 필요없이 남톡역까지 쭉 가더라도 열차 안에서 죽음의 열차 구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지점

 

실제로 이 구간의 열차를 탑승하게 되면 열차 바깥으로 여러 승객들이 고개를 내밀고 사진을 찍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위험하기 때문에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열차를 탑승할 때 톤부리에서 남톡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했다면 왼쪽에 앉는 것이, 반대쪽으로 진행되는 열차를 탑승했다면 오른쪽 좌석을 사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경1
풍경2

 

남톡 역에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여행방법은 바로 헬파이어 패스 투어입니다.

남톡 역에 도착하면 이 구간의 하이킹이나 투어를 조율하여 운영하는 많은 호객꾼 들도 있고, 헬파이어 패스까지 가지 않더라도 남톡역에서 이동 가능한 사이욕노이 폭포(Sai Yok Noi Waterfall) 까지 가는 성태우들도 많이 있으니 남톡 역에 도착했다면 간단하게 사이욕노이 폭포(Sai Yok Noi Waterfall)정도는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투어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남톡 역에서 헬파이어 패스까지는 성태우 대절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가급적 열차를 이용해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개인차량 없이) 열차의 마지막 운행시간에 맞춰 모든 여행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태우를 이용해 헬 파이어 패스까지 가는 경우에도 성태우 기사와 함께 왕복 계약을 하는 것이 돌아오는 방법으로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남톡 역 근처는 대도시처럼 이동수단이 잘 발달된 것은 아니니 이를 감안하여 이동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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