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아오모리, 언제 여행하면 좋을까?
일본의 도시 아오모리는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등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 일본 여행지들을 이미 방문한 여행객들이라면 조금 시선을 돌려 방문해보면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아모모리는 도쿄보다는 북부, 삿포로보다는 남부로, 일본의 주요 섬인 혼슈 섬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일본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축제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곳.
또한, 우리나라와는 위도상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활용하기 위한 정보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오모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연중 기온 변화와 계절별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오모리 1년 기온 변화
아오모리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계절별 기온 차이가 큰 지역입니다.
특히 위도상 우리나라보다는 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많은 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계절적인 특징들을 고려하여 아오모리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면,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계획해볼 수 있습니다.
①봄 (4월~5월)
평균 기온 10~15℃로 온화하며, 약간의 이동을 하면 만날 수 있는 근교도시인 히로사키 공원의 벚꽃은 일본 내에서도 벚꽃 명소도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는 다소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②여름 (6월~8월)
평균 기온 20~25℃로 습하고 조금은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이 30℃를 훨씬 웃도는 무더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오모리의 여름은 충분히 견딜만합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여름 축제 또한 즐길 거리가 됩니다.
③가을 (9월~10월)
평균 기온 15~20℃로 비교적 기온이 쾌적하여 봄에 이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시즌입니다.
아오모리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는 오이라세 계류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④겨울 (11월~3월)
평균 기온 0~5℃로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시즌입니다.
강설량이 많은 편이라 의외로 삿포로만큼 엄청난 양의 눈을 볼 수 있고, 홋카이도까지 가지 않고도, 핫코다 산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그래서 아오모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아오모리 여행의 최적기는 봄(4월~5월)과 가을(9월~10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쾌적한 날씨와 함께 벚꽃과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의 히로사키 벚꽃 축제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행사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이 아오모리는 많이 찾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보다는 개화 시기는 약간 늦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벚꽃을 놓친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합니다.
9월 초에는 화려한 네부타 행렬이 거리를 수놓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가 열립니다. 여름은 덥고 습하지만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과 겨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천 출발 아오모리 항공권 언제 저렴할까?
인천-아오모리 항공권은 시기별로 가격 차이가 큰편입니다.
계절로 따져보자면 봄(4월~5월)과 가을(9월~10월) 아오모리 자체가 여행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비교적 고가이며, 여름(6월~8월)과 겨울(11월~3월) 비수기에는 저렴합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여름 휴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이 시즌에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여행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5월 초 황금연휴와 추석 연휴에는 항공권이 급등하므로 조기 예매가 필수입니다.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나 여행사를 통해 가격 동향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야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항공권 비교사이트는 바로 스카이스캐너https://skyscanner.pxf.io/oqJZaY이지만 그 외에도 최근에는 많은 비교사이트들이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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