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아한 제국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알아보기

2023년 8월부터 방송하고 있는 KBS 2tv의 우아한 제국은 무려 101부작으로 기획된 엄청난 시리즈입니다. 물론 주말이나 요일별 2회 정도 방송하는 미니시리즈 방식이 아니라 매일 방송하는 일일 드라마 방식으로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속도는 그리 느린 편이 아니지만 이런 일일 드라마들은 꽤 많은 등장인물과 에피소드로 꽤나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우아한 제국 인물관계도입니다.

우아한 가, 와는 다른 우아한 제국

사실 이전에 우아한 가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 이 드라마의 제목을 들었을 때 저는 동일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드라마는 각자 다른 내용을 가진 드라마로 드라마의 작가도 연출가도 모두 다른 드라마로 우아한 가는 미니시리즈 방식으로 방식을 하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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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의 기본 스토리라인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이점은 드라마를 이끄는 남자 주인공이 빌런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방송하는 일일 드라마의 남성주인공은 착한 심성을 가지고 여주인공을 위해 순정을 바치는 것은 물론 사기캐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주면서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결론으로 향하는 인물인데 반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비뚤어진 내면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점에 가장 큰 포인트를 두고 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장기윤(이시강배우)

33회부터 드라마에 교체 투입된 이시강 배우가 연기하는 장기윤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잘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무모한 집착을 가진 인물로 그려집니다. 결혼을 하고도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들을 손에 쥐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빌런이라 주인공이라는 인물 롤이 다소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건들이 이 인물과 주변인물들을 사이엑 두고 벌어지는 것은 사실. 

 

대체적으로 악역으로 구분되는 롤이며, 드라마내에서도 자신의 편이 없는 인물입니다. 원래는 자신의 아내인 신주경이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 있었지만 졸렬한 피해의식으로 모두를 적으로 돌린 상태이기도 합니다.

 

신주경 / 서희재 (한지완 배우)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던 기윤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딱 부러지는 성격과 실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던 여인으로 기윤과의 결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지만 비뚤어진 기윤의 질투와 예상하지 못한 시아버지 창성의 결정으로 인해 불행이 시작됩니다.

 

남편인 기윤으로 인해 맞딱드리는 불행으로 인해 인생이 어둠으로 빨려들면서 복수심을 키우게 되고 끝내는 신분을 바꾸기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나승필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배우)

주경이 사라진 후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자리에 들어가기 위해 귀국한 사업가로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기윤과 적대적인 관계에서 시작하지만, 이후 기윤 역시 자신과 비슷한 유년기를 보냈다는 동질감으로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이후 불륜관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기윤의 아내 신주경이 사라지게 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인물이지만 이후 희재가 등장하게 되면서 여러 사건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정우혁(강율 배우)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로 신주경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전형적인 서브 남주로 이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인 기윤에 비해 오히려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 중 한 명인데 나름 재력있는 집안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순정남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는 크게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매우매우 중요한 역할 중 한명이기도 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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